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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pL 생각

'simpL하다'는 것

synsun 2015. 9. 11. 00:57

안녕하세요, simpL.kr 을 운영하고 있는 개발자입니다. ^^


갑자기 simpL하다는것에 대해 말을 하려고 하니 쑥스럽네요.


그래도 블로그 첫글은 이것에 대한 생각을 적어보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단어입니다. Simple. 그런데 simpL? 이것은 무엇일까요?


어느날 문득 서비스를 만들어보고 싶어진 저는


가장먼저 도메인을 찾아 구매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처음에는 simple이 들어가는 도메인을 찾다가 찾다가 거의 남은 도메인이 없어


고민하던중 "e"를 빼보면 어떨까? 발음도 똑같아!!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개인적인 브랜드명으로 키우고 싶은 고유명사로


(혼자만의 생각으로) 정했습니다.


형용사 같기도 해서 뒤에 단어를 붙이면 참 잘 어울립니다.


시리즈로 만들 수 있겠다 싶어 '이거다!'했죠.



이름을 정하니 컨셉은 나름 명확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뭐든 간단하게 만들어보자!


(대단한건 아니지만) 하고 싶은 것도 많았고 아이디어도 많습니다.


나름 확장성도 고려해서 설계했습니다.


장미빛 미래를 그리기 위해 홈페이지도 제작합니다.


어디서 본건 있어서 그럴싸한걸 가져와 샥샥 수정합니다.


괜찮아 보이는 문구도 써놓고 흐믓해 합니다.


http://simpL.kr


Make it simple 멋진 말입니다. 겉으론 쉬워보일지 몰라도 과정은 나름 험난할 것 같습니다.


단지 복잡한 세상에서 단순하게 할수 있는건 없을까 하는 작은 궁금증에서


이것저것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아이디어는 많이 떠오르는데


막상 실현을 하려니 귀찮기도 하고 어려움도 따릅니다.


작은 것들이라도 하나씩 하나씩 해나가다가 어느순간 뒤돌아 보면


많은 것을 이루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입니다. ㅎㅎ


제가 가진 개발능력을 잘 이용한다면 하나씩 이뤄나갈 수 있겠다 생각합니다.


시작은 외롭게 하지만 곧 많은 분들과 함께 재밌는 것들을 만들어 나갈거라고 혼자 다짐하며


블로그 첫글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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